본문 바로가기

다이소 DAISO

다이소 빈티지 메모패드가 드디어 나왔다고? (1046297)

반응형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새로 나온 빈티지 메모패드를 가져왔습니다. 5가지 디자인이 각 12매씩 총 60매 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천 원입니다. 빈티지 다이어리 꾸미기를 할 때 이런 메모지 혹은 배경지는 어찌 보면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런 만큼 자주 그리고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겠죠? 아무튼 한번 바로 펼쳐보도록 합시다. 

 

 

우선 앞에는 약간 두꺼운 하드 종이 커버..?로 되어 있고 이걸 열면 편지지패드처럼 메모지 패드로 각 메모지 패턴이 번갈아가며 섞여 있습니다. 쭈르륵 넘기면서 5가지의 패턴 중 어떤 것이 걸릴지 랜덤으로 뽑아서 다꾸해도 좋을 것 같고, 그냥 원하는 걸 뽑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참! 그리고 지금 표지에 나와있는 것도 구성되어 있는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일단 신문인데요. 기사에 어울리는 사진과 함께 기사들이 써져 있으며, 아래 약간 북 스토어라고 써진 것도 신문에 있는 광고지처럼 굉장히 자연스럽게 나와 있는 것 같아서 진짜 어디를 어떻게 자르더라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두 번째는 편지입니다. 필기체를 쓰지 못하는 관계로 일반적인 영어보다는 읽기 힘들겠지만 어차피 사용할 때면 이 편지는 온전한 형태를 갖추지 못할 것을 알기에..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세 번째는 빈티지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인 백과사전입니다. 일러스트 역시 펜으로 그린 듯한 아주 작은 그림과 함께 식물에 대한 설명 같은 글들이 주르륵 나열되어 있고, 진짜 어디 사전의 일부를 사용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네 번째는 악보입니다. 제가 빈티지에서 유독 좋아하는 게 악보 쪽의 부분이라서 마스킹 테이프도 악보 마스킹 테이프를 자주 사용하는 만큼 이걸 통째로 박아놓은 악보라..? 이것도 엄청 잘 쓸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정말 악보처럼 음표가 한가득 있는 것은 기본이오. 음악적인 기호들도 한가득 차져 있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악보를 그리고 있어도 마스킹 테이프에 있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다섯 번째는 엽서입니다. 진짜 엽서처럼 생겼고, 위에 있는 4가지의 디자인에 비하면 뭔가 비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이런저런 글을 쓰기에도 안성맞춤일 것 같더라고요. 위에 우표 붙이는 칸과 보내는 사람 적는 라인까지 그리고 postcard라고 적혀 있어 이것은 누가 봐도 엽서임을 그냥 대놓고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이것도 정말 기다렸던 것 중 하나이면서 언제 나오나 고심했었던 빈티지 절취형 메모패드! 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빈티지 다 꾸더라도 기본적으로 다꾸라 글을 꼭 써야 한다는 주의라서 이런 빈칸 라벨 같은 걸 꼭 다 완성한 빈티지 다꾸 위에다가 붙여서 글을 짧더라도 꼭 써주는 편인데요, 그때마다 매번 사이즈 별로 골라서 쓸 수 있는 3종류로 구성된 절취형 메모패드를 보고 저는 그만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빈티지 메모패드(60매입) 1046297 10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