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출시된 절취형 빈티지 메모패드를 가져왔습니다. 절취형이라는 것과 메모패드라는 말에 일단 1차로 오..? 디자인을 보고는 2차로 이건 사야 돼! 이게 되어버렸지 뭐에요.. 한참을 기다렸지만 안 나오길래, 품절인 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고 아직 안 나온 거더라고요. 역시 기다리면 나온다...! 다이소 공식 계정에 사진으로 올라오고 나서부터 계속 기다렸었는데.. 이제라도 나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어제도 말했듯 빈티지 다꾸에서 글을 꼭 쓰는 저에게 이런 건 필수템이라구요..! 아무튼 앞에는 약간 단단한 표지와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내구성 역시 확실하게 보장되는 것은 물론..! 반투명이라 내지는 또 내지대로 다 보여서 상품을 가리지도 않아서 이 상태 그대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지를 열어보면 절취선 보이시나요? 이런 식으로 절취를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보드랍게 잘 커팅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하얀색이 아니라 미색..? 약간 크라프트지는 아니지만 연노랑 연갈색..? 느낌의 내지 색이 섞여 있는 관계로 굉장히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통째로 찢어지는 것도 당연히 거의 떡메모지 수준으로 쫙- 쫙 잘 찢어집니다. 그렇다고 헐렁헐렁해서 툭- 찢어지는 정도는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적당히 잘 만들었습니다.
총 3가지의 프레임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하나 개성이 있는 디자인과 각각 다른 색상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는 빨간색의 프레임과 뒷 배경에 깔려 있는 체크 배경, 다음은 초록색 우편 마지막으로 갈색..? 레드브라운 컬러 같은 라벨지입니다. 위에 펀치를 뚫어고, 선에 따라 잘으면 더욱 리얼한 연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벌써 너무 다양한 연출들이 머리속에 쏙 쏙 떠오르는 걸 보면 진짜 그만큼 잘 만든 상품이라는 것이 아닐까요? 종이도 나름 두툼하고 마음에 듭니다. 만년필까지 써보지는 않았지만, 손으로도 종이의 도톰함이 어느 정도 느껴지는 걸 보면 그만큼 나쁘지 않은 상품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가까이서 보면 이런 식으로 일부러 낸 약간 낡아 보이는 연출까지 되어 있으니 더욱 크라프트 빈티지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었던 거겠죠? 잉크 약간 덜 찍힌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게 빈티지인 거 다들 아시죠..? 이 감성 잃을 수 없어..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는 또 어떤 상품들을 가져올까요..? 아니 진짜 너무 많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는 관계로 뭐부터 가지고 와야 되나 고민을 좀 하고 잔뜩 가지고 와야겠습니다. 잘 쓰고 있는 상품, 좋은 상품이 너무 많아서요.. 아직도 고민 한가득..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빈티지 절취형 메모패드(50매입) | 1046300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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