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신년이용 세안 헤어밴드를 가져왔습니다. 오동통하니 귀여운 친구임과 동시에, 예전에 세안 밴드 사용했을 때 너무 편리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물론 그 기한이 한 일 년..? 제가 험하게 써서 그런 건지 뭔지는 몰라도 아무튼 이게 꽤 자주 갈아줘야 되서 그 뒤로 귀찮아서 안 쓰다고 오랜만에 신년이용 진열 되어 있는 곳에서 발견하기도 하고, 구름이 오동통하게 솜이 가득 차 있으면서 너무 귀엽더라고요. 웃음 얼굴이 진짜 흐린 끼 없이 해맑게 그려져 있는 모양새가 이 상품의 귀여움을 배로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식을 헤어 밴드에 딱 붙여져 있는 인형을 볼 수 있는데요, 진짜 귀엽지 않나요? 원래 리본 모양 헤어 밴드가 가장 무난하고 자주 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런 식으로 인형이 달려 있는 것들을 아예 처음 본 건 아니지만 뭔가 머리가 걸쳐치고 성가실 것 같다는 생각에 라이언이었나..? 콘이었나..? 예전에 뭐 하나 구매해 본 뒤로는 안 썼던 것 같습니다. 이게 사용하다 보니까 리본이 제일 편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사실 가격도 싸고.. 간만에 인형 달린 거 쓰고 싶은 마음에.. 냅다 구매해봤습니다 ㅋㅋ
다른 것 보다도 세안 헤어밴드의 유무에 따라서 세안이 편리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확연히 느껴졌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간만에 사용할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납니다. 제가 워낙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클렌징 오일도 함께 사용하는데, 이게 하다 보니까 자꾸 머리카락에 소소하게 묻어서 닦기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헤어 밴드가 문득 떠올랐는데, 마침 다이소에 예쁜 밴드가 나왔다! 냅다 구매!
밴드인 만큼 탄성이나 단단한 정도 등이 사실 이 상품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제가 실제 며칠 사용해 본 결과, 정말 기존에 사용했었던 헤어 밴드와 큰 차이는 없던 것 같습니다. 근래에는 사실 세안 밴드 또 사기 싫어서 그냥 머리 질끈 묶고 했었는데, 아.. 이거 쓰니까 진짜 훨씬 편하더라고요.... 역시.. 사람이 도구를 활용할 줄 알아야 되요... 있고 없고 유무는 확실한 상품이라서 더 유용하게 매일 저의 세안을 책임져주고 있는 잇템입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행운 키링 인형을 가져오려고 합니다. 제가 인형을 더 안산다고는 했지만.. 이건 인형이 아니잖아요..? 뭐 아무튼 사실 행운 부적 / 클로버 이런 주제를 활용한 상품 군들에 되게 마음이 쓰이던 찰나에 귀여운 아이템을 발견했어요. 실제로 만져보니까 진짜 말랑말랑하고 한 손에 쏙 들어가는 것은 기본이오. 샛노랑 색깔에 빨간 글씨로 써져 있다 보니까 누가 한눈에 보더라도 부적인 것을 알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예상외로 촉감이 정말 좋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키링 인형 상품이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신년이용 열정 세안밴드 | 1049028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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