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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DAISO

다이소 행운 부적 키링, 행운을 빌어봐요! (1048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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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행운 부적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인형 키링을 발견하고 가져왔는데요, 굉장히 작고 퐁실퐁실하고 귀여워운데, 소재까지 너무 유용해 보이는 인형이라 놓고 올 수 없었습니다. 진짜 한눈에 보자마자 이건.. 사야 돼! 그 짤 그림처럼 냅다 담았던 것 같아요. 사진으로 봐도 사이즈가 커 보이지는 않죠? 제실로도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닙니다. 정말 딱 한 손 안으로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인데, 납작하지 않고, 인형 키링인 만큼 오동통해서 잡는 재미도 있었고, 생각보다 부들부들해서 계속 스트레스 볼처럼 만지게 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솜이 완전히 꽉 차 있는 단단한 인형의 느낌이 아니고, 솜이 적당히 들어있어서 만지는 느낌은 오히려 말랑말랑한 편에 가까운데, 인형의 재질..? 천 느낌..? 이거랑은 또 되게 잘 어울려서 그냥 한 번 손안에 놓고, 한 번 만져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또한 부적 인형 옆에 붙어있는 라벨 역시 핑크색에 福(복) 받으세용이라는 글자가 귀엽게 그리고 너무 작지 않아서 적당히 눈에 보일 정도의 사이즈로 박혀 있다 보니까 부적 인형의 귀여움을 배로 끌어올려주는 것 같더라고요. 되게 소소하지만 이런 라벨 하나도 디테일이 필요하거든요. 

 

 

이 상품을 정확히 설명하면 연 노란색에 주황색으로 행운 부적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요, 막 뭔가 한자가 적혀 있다거나 하면 이게 또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는데, 이건 그렇지는 않고, 딱 적당히 연한 색감으로 상품을 만들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얀색 플라스틱 고리로 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너무 뻑뻑하지 않은 적당히 말랑말랑하면서 고정되는 정도로 고리에서도 특별한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앞면에 행운부적만 디자인만 보고 샀는데, 상품 사진 찍는다고 뒤집어 보니까 이렇게 '럭키'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소소하지만 진짜 귀여운 포인트 아닌가요? 너무 정직하게 영어 말고 한글로 럭. 키.라고 쓰여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글자가 아니었다면 네 잎클로버 그림 하나 박혀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심플하게 복이라는 한글이나 한자도 있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행운의 부적 키링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총 3종류 중 저는 두 가지를 구매했고, 각각이 완전 다른 상품 구성품(?)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나눠서 가져오려고 합니다. 그래도 3가지 중 제가 가지고 싶었던 2가지는 사서 다행이더라고요. 나머지 하나는 아직 실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뭐.. 굳이 안 사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이거 두 개는 정말 사고 싶었거든요. 내용이나 색감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아무튼 내일 가져올 것은 하늘색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부적입니다. 용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눈을 반짝반짝하고 있는 모습이 굉장히 귀여워요.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신년이용 갓생 걸이인형(!000) 1048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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