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용 시리즈의 꽃? 비점착 메모지를 가져왔습니다. 마스킹 테이프가 안 나와서 사실 조금 아쉽지만서도.. 조각스티커라도 나오지 하는 생각이면서도 그래도 비점착 메모지라도 나와 줬다는 사실에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었다면... ㅋㅋ 문구 많이 내줘라..!! 아무튼 3가지 디자인이 각 60매씩 총 180매 구성으로 가격은 천 원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양과 구성과 가격인가요? 진짜 볼 때마다 적응이 안되요.. 이 정도 양이면 이천 원 해도 오.. 하면서 샀을 거 같은데.. 아무튼! 디자인도 총 2종류가 있는데 제가 우선 구해온 것이 하나밖에 없으니.. 이거라도 먼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첫 번째는 말풍선입니다. 사실 처음에 디자인을 모두 봤을 때, 어쩌면 가장 덜 쓰지 않을까? 어떤 방식으로 이 디자인을 소모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만큼 가장 감이 잡히지 않았던 메모지인데요, 써보니까 와... 이거만큼 유용한 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원래 말풍선을 좋아해서 말풍선 메모지 다꾸에 자주 쓰는 편인데, 이건 그냥 이거 한 장이면 하루 요약 뚝딱이라서.. 생각보다 가장 빨리 쓴 디자인이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거울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용용이! 미르인데요, 하트 거울인 감성도 그렇고 여기에 딱 체크 리스트 적어서 붙이면 그게 그렇게 이쁘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ㅋㅋ 전반적으로 파스텔 톤이고 거울도 빛 비침?처럼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쓴게 보여서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세 번째는 메모지를 쓰고 있는 미르입니다. 손이 동그래서 글자는 써지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서도 메모지에 그려져 있는 거..? 같은 웃음 얼굴을 보니 그릴 수 있는 것 같기도...? 사실 메모 작성하는 부분에 웃음 얼굴이 있어서 실제 메모를 하던 다꾸를 하던 사용 하면 이 표정이 시선 강탈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아주 약간은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그렇게까지 진하지 않아서 그런지 자세 히 보지 않으면 그렇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저 표정 부분만 둥그렇게 비워놓고 나머지 빽빽하게 써도 웃기고 귀여워서 ㅋㅋ 제가 쓰다가 필요에 따라서 이리저리 써보고 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조각이 움직이는 쉐이커 키링이자 안에 사진을 넣어서 달고 다니 수도 있는! 자체 DIY가 가능한 키링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너무 귀여워서 사실 그 다마고치?처럼 둥근 키링 말고 이것도 사고 싶었던 지라!! 둥근 키링은 아직 못 구했지만 그래도 이거라도! 구해서 너무 기쁘더라고요! 일단 지금은 쉐이커 키링으로 가방에 달고 다니는 상태인데, 나중에 좀 시간 지나고 나면 사진도 뽑아서 넣어봐야겟습니다. 요즘 이런 만드는 키링에 푹 빠져서 자체적인 비공굿(?)을 만들고 달고 다니거든요 ㅋㅋ (그렇다고 공굿을 안 사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둘 다 살 수 있는 돈을 버는 멋진 어른(?) 이니까요!) 완전 마음에 쏙입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신년이용 갓생 메모지(약8*8cm/180매입) | 1048718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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