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오피스 시즌의 그 첫 번째 상품인 전동 연필깎이를 가지고 왔습니다. 정말 엄청 깔끔하고 예쁜데, 심지어 전동 연필깎이를 한 번 쓰기 시작하잖아요? 그러면 다른 연필깎이들을 사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저는 처음에는 이 연필깎이라고 하면 돌려쓰는 맛이 있어야 되지 않냐 하는 생각이 강했던 터라서 전동 연필깎이를 안 썼었거든요. 그런데 어쩌다가 우연히 회사에서 전동 연필깎이를 써 볼 일이 있어서 한 번 쓰고는 와.. 이거다..! 싶더라고요. 근데 사실 이걸 그렇게 엄청 자주 쓰는 물건은 아니다 보니까 고민을 하다가 오피스 물건 쫙 깔려 있는 걸 구경하는데, 마침 딱 있는 거에요? 와.. 이건 사야 돼! 싶어서 하얀 걸로 바로 선택하여 구매했습니다.
일단 뜯어보면 이렇게 아주 깔끔한 하얀색 전동 연필깎이가 나오게 되는데 심을 빼는 것도 저 위에 저 하얀 색을 열고 닫고 가 적혀있으니 그 방향으로 돌려서 탈탈 털어주면 되는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짜 깔끔하고 이쁘지 않나요? 뭔가 저 개인적으로는 전동 연필깎이 하면 크고 무거울 것 같고, 소리도 시끄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소리도 그냥 딱 고만고만하고 모양도 너무 이쁘고 생각보다 엄청 무겁지도 않더라고요. 예전과 다르게 기술이 발전한 건지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굉장히 만족 중이랍니다.
여기 위에 영어로 깔끔하게 써 있는 게 보이시죠? CLOSE/OPEN 그리고 여기 구멍에 연필을 꽂아서 그냥 꾹 누르면 되는 아주 간단한 사용법입니다. 생각보다 구멍이 큼지막하죠? 혹시 이 연필은 안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것도 그냥 웬만한 연필이면 그냥 넉넉하게 잘 들어가더라고요.
뒤집어보면 전동을 하기 위한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기를 열어서 해당하는 건전지를 넣어주면되고 저는 다른 것보다도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되게 딱 고정도 잘 되면서 사용하는데 하나도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연필을 꽂으면 이런 모양입니다. 예쁜 색의 연필을 꽂아 놓으면 먼지가 들어가지도 않고, 뭔가 감성적인 향초를 꽂은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안이 투명하여 내용물이 잘 보이는 것도, 전반으로 하얀색이라 좋은 것도 참 좋습니다. 실 사용해 보니까 단 하나 불편이라면 불편한 점은 사실 하얀색이라 그런지 연필 깎고 남은 연필 가루들이 막 흐트러져 있을 때 뚜껑을 열고 다 털더라도 묘한.. 회색... 연필심 같은 것들이 남아 있기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거를 없애고 싶다면 물티슈 작게 잘라서 핀셋이나 집게로 집어넣은 다음에 슥슥.. 닦고, 휴지로 한 번 더 마무리해주면 깔끔한 걸 유지할 수 있으니..! 혹시 하얀색 사시는 분들은 꼭 이렇게 사용해서 최대한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하도록 해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한손에 쏙 들어오고 밴딩처리까지 되어 있는 핸디 수첩입니다. 깔끔하고 이쁘니까 내일 한 번 제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오피스_전동연필깎이(5000) | 1048593 | 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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