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동일한 1분 네일 시리즈이지만 솔리드(SOLID)가 아닌 글리터(GLITER) 시리즈로 시리즈가 다를 뿐만 아니라 색상이 달라 무드도 다른! 네일 아이템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제 생애(?) 하얀 네일을 해볼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을 안 해봤어요. 굳이 한다면 블랙 앤 화이트나 무채색 무드로 섞는 건 할 수 있어서 하얀색만 독단으로 사용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저의 이 엄청 뽀얗지 않은 피부라도 자연스럽게 손톱만 둥둥 떠 다니지 않게 색칠되면서 동시에 엄청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게 된다고요.. 완전히 대박적...
통 자체는 어제 본 1분 네일 통과 안에 내용물 때문에 분위기가 달라서 그렇지 양식은 동일합니다. 통 하단에 GLITER이라고 적힌 것만이 이 매니 큐어는 반짝 거리는 홀로그램 적인(?) 요소가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이 네일을 그 무엇보다 잘 표현하는 단어는 진주! 라고 생각합니다. 말부터가 핑크 스노인 것 도 그렇고 이 보석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통을 열어 핑크색이 최대한 잘 담기도록 하려고 각도를 잡았는데요. 진짜 이렇게 보면 통 안에 든 것은 분명 하얀색 임에도 불구하고 붙에 묻어 있는 것은 핑크색으로 보이시죠? 실제로 바르고 보이는 각도에 따라서 이렇게 분홍 빛이 선명하게 보이는 부분도 있을 만큼! 심지어 사실 손은 계속해서 움직이는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움직일 때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각도도 계속해서 바뀔 것이고,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핑크빛과 화이트빛을 섞고 있는 네일이 보여짐에 있어서 꽤나 엄청난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붓 역시 어제 1분 네일 솔리드와 동일한 패키지와 붓을 활용한 것 같아서 저는 딱히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였습니다.
다시 통에 넣고, 최대한 분홍 빛이 잘 담기도록 찍어 봤는데.. 통 안에 들어가서 그런 건지 핑크빛이 아까 붓 만큼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깔끔한 패키지를 필두로 이 안에 있는 내용물까지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니 된 것이 아닐까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제가 계속 사려고 했었는데 뭘 살지 색상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한 캔디 틴트를 가져오겠습니다. 트와이스 다현님이 광고 모델이라 그분이 뽀얀 피부에만 어울리지 않을까 아주 살짝 걱정되었는데, 실제로 사용하니까 아니요.. 누구라도 잘 어울릴만한 색상에다가 진하게 하나 연하게 하나 자연스럽게 립이 발려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완전히 추천템, 손앤박 컬러립밤이었나요? 얼마 전에 샀던 그거랑 이거 진짜 엄청나게 잘 써서 추가 구매 의사 낭낭하게 있습니다.. 아무튼 그만큼 엄청난(?) 추천템 내일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1분네일(글리터)핑크스노우 13ml | 1033976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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