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해서 신상품을 봤을 때 문진이 나온다고? 싶더라고요. 디자인은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고민하다가 마음에 드는 걸로 하나 골랐습니다. 민트색과 어우러지는 푸른 새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솔직히 문진이 아니라 그냥 장식품 용도로 써도 좋을 것 같아서 바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열면 통부터 문진이 덩그러니 있는 것이 아니라 겉 포장지도 이렇게 예쁜 디자인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보자마자 진짜 무슨 어디에서 선물받은 것 같은 디자인에 한 번 더 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이천 원이라니...
꺼냈을 때의 영롱함.. 보이시나요? 유리제라 문진의 본연의 특색인 책이 접히지 않도록 눌릴 수 있을 정도의 어느 정도 묵직한 무게감도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디자인 역시 당연히 고화질이라서 가까이서 보면 볼수록 더욱 예쁘고 디테일함이 살아있는 디자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 위에다가 올려놨을 때의 영롱함입니다... 진짜로... 그냥 냅다 책 페이지 위에 문진 올려두고 책 덮어도 열려있으니 그래도 좋고, 저처럼 이걸로 누르면서 해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독서를 워낙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독서링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아이템을 착용하는데, 그중 저의 최애가 문진이거든요. 사실 효율적인 부분보다도 문진이 정말 예쁘고 장식품으로도 딱인 친구들이 정말 많은 데다가 고급진 선물로 이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물론 그 사람이 책을 좋아할 때의 말이지만요 ㅎㅎ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제가 봐왔던 무수히 많은 고급 문진에 결코 밀리지 않을 법한 문진이었습니다. 솔직히 가격보고 산 것도 있어요. 아니 아무리 세일받고 저렴하게 구매하더라도 문진이 이천원짜리는 제가 뭐 본 적이 없거든요? 아무리 작아도... 그 가격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문진이 여튼 책을 펴두는 완전 접히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주 목적인 만큼 어느 정도는 또 그 무게감이 있어 줘야 되거든요. 그렇다고 디자인이 너무 투박해서도 이 감성이 살지 않으니 안되고... 아무튼 그런 여러가지 면에서 저의 마음에 쏙 들었던 아이템이었습니다.
참! 그리고 밑 바닥에 이런 미끄럼 방지까지 고급진 검정색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답니다. 이러니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ㄷ곘어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보자마자 이게 스티커라고? 싶을 정도로 파워 영롱한 홀로그램으로 저의 시선을 강탈했던 자개 스티커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어디 파우치나 다이어리, 케이스 등등에 붙여도 시선 강탈하고 디자인도 하나하나 예뻐서 이거는 추가 구매 하였습니다. 진짜로 평소에 나는 영롱하고 반짝이고 화려한 걸 좋아한다 하면 무조건 다이소 달려가서 구매하는 거 추천.. 저는 까마귀(?)라서 너무 좋더라고요. 진짜 쵝오... 내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한글_새민화 문진(약 6.5 cm) | 1056758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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