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추가구매하고 있지만, 이 색상은 처음 구해서 가져와봤습니다. 우선 샤넬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인 63000원짜리 컬러밤이랑 유사한 색상이라고 유명하여 품절 대란이었던 01 선셋 컬러입니다.
수채화처럼 맑게 물드는 말그대로 은은한 컬러로 발색이 됩니다. 물론 이건 멀티 컬러밤의 전반적인 색감인데요. 개인적으로 괜히 01 컬러가 가장 인기 많다는 걸 알아서 그러는 건지는 몰라도 진짜 예쁘긴 하더라고요.
열면 이렇게 진한 컬러 밤 색상이 보입니다. 아쉽게도(?)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는 딱딱한 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딩팟처럼 말캉말캉한(?) 그런 질감은 또 아닙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어느 정도 힘이 있는 제형이기에 손으로 하던, 기구(붓)로 바르던 소량 제가 원하는 양을 퍼서 덧칠하여 그 농도를 조절하기에는 떵 손.. 인 저에게는 딱이여서 좋았습니다. 물론 이런 질감을 선호하지 않으신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극 호입니다!
은은한 발색 보이시나요? 여러 번 하면 당연히 훨씬 진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은은하게 볼에 발색하는 것을 좋아해서 티가 거의 나는 듯 나지 않게 발라봤습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것이 선셋이라는 이름을 정말 잘 지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잘 보니까 케이스도 저번과 다르더라고요? 제가 보자마자 이거 다르다 싶어서 냅다 가져와봤는데 ㅋㅋㅋ 아무튼 개인적으로 이번에 새로 바뀐 음각 들어간 케이스가 뭔가 더 고급진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꺼는 그냥 로고 찍힌 느낌이잖아요? 이번 것... 마음에 든다.. 얼른 쓰고 다시 사야겠다.. 싶었습니다.
참고로 저번 것은 03 색상입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니까 또 확실히 색상이 다른 것이 보이시지 않으시나요? 확실히 되게 매력적인 친구인 만큼, 립과 치크 용도로 활용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추천드리는 추천템이자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까지 얻어걸려서 이렇게 다시 소개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입소문을 듣고 첫 구매를 한 상품이지만, 진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시 한번 꼭 소개드리고 싶었는데 01 선셋을 어떻게 얻어걸리게 발견해서 산 것부터 아주 성공적이었던 것 같네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발레코어 시리즈가 다이소에 나올꺼라고는 상상도 못 했고, 나오더라도 어떤 것이 나올지 예상 안 됐는데, 시리즈 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무튼 발레코어가 나와서 하나 집어왔습니다. 평소에 잔머리가 진짜 많아서 헤어핀 조그마한 거는 집에서 곧잘 하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너무 유용할 것 같기도 하고, 가격도 4개에 천 원이라서 냅다 집어왔습니다. 내일 디자인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손앤박 아티스프레드컬러밤(01 선셋) | 1048916 | 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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