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퍼 토트백을 가져왔습니다. 색상은 총 3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베이지톤이었나..? 아무튼 그 밝은 색 하나랑 스카이 하늘색상과 지금 제가 구매한 네이비 색상까지 3가지가 있었습니다. 아니 사실 가격이 오천원인 줄 알고 네이비 하나만 구매했는데,,, 삼천원인 줄 알았으면 밝은 하늘색이랑 두 개는 구매할 껄 그랬더라고요.. 굉장히 후회 중.. 지금도 다시 탐방 중입니다..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면 털 빠짐 제로입니다. 전혀 안 빠지더라고요. 정말 신기할 정도입니다.
아무튼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 자석 버튼이 있고, 사실 이건 손으로 꼭 닫지 않으면 자동으로 잠길 정도로 자성이 쎄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게 있고 없고 차이는 확실한 만큼 있으니까 짐 거의 없거나 작은 짐들이 있어서 꼭 닫아야 할 떄는 이거만큼 훌륭한 것이 없더라고요.
안에도 보면 꽤나 깊고 넓고 물건도 많이 들어갑니다. 제가 나름 보부상이라 파우치 하나 두 개 정도의 파우치에 꼼꼼하게 꽉 테트리스처럼 채워가지고 다니는데, 그걸 이 가방에다 넣고, 핸드폰, 무선 이어폰까지 넣어도 넉넉할 정도입니다. 진짜 제일 무서운 게 개미굴처럼 겉을 봤을 때는 그리 많이 들어갈지 의문이 생기는데, 실제로 넣으면 정말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아주 그냥 저에게 딱인 가방이었습니다.
이런 완벽해 보이는 가방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퍼 토트백 보자마자 귀여운 퍼 키링이나 인형 달면 포인트도 되고, 다른 가방처럼 연출이 쉬울 것 같아서 엄청 기대되었는데.. 심지어 이 가방에 어울릴 키링이랑 인형 쫙 골라서 준비까지 해뒀는데... 아니.... 그 일단 손잡이가 튼튼한 대신 나름 두툼하고 해서 좋은데, 대신 키링을 거리고 굉장히 애매합니다. 그 어떠한 두툼한 키링을 걸더라도 무조건 손잡이를 손으로 잡아서 부피를 줄여야 되는 부분인지라서 손잡이가 괜히 닳거나 헤질까봐 더 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대신에 그만큼 털도 안 빠지고 굉장히 귀엽다! 그리고 보들보들하고, 손이 시려우면 급하게 이 손잡이를 손으로 잡고 몇 번만 왔다 갔다 문질러도 굉장히 금방 따뜻해지더라고요. 마음에 아주 쏘옥 들었습니다. 제가 수족냉증이라 추위를 잘 타서 그런지 이런 부분.. 참지 못합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귀여운 크리스마스 시즌 스티커가 딱 한 장 남아 있는 걸 겨우 발견해서 가져온 귀여운 디자인과 배경적인 요소들이 하나의 판에 담겨 있는 스티커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매년 최고로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이번에도 최고의 크리스마스 다꾸를 할 수 있는 귀여운 스티커가 왔습니다. 내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께요! 하나하나 귀여운 요소들이 한가득 담겨있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퍼토트백 | 1038218 | 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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