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카카오 프렌즈 두 번째 스티커북을 가져왔습니다. 스티커는 총 205개라는 굉장히 많은 갯수가 들어 있으며, 구성되어 있는 순서도 어제 봤던 것과 굉장히 유사하더라고요. 그래도 디자인은 진짜 하나하나 다 다르거든요. 진짜로 기본적인 틀만 같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첫 번째는 모든 스티커북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왕스티커입니다. 진짜 왕 큰 스티커 안의 캐릭터들이 좋아요를 동시에 한 껏 날리니 보자마자 굉장히 긍정적인 느낌이 한가득 나는 그런 왕 스티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캐릭터 소개와 함께 구성 되어 있는 대표 캐릭터 샷입니다. 첫 번째는 카카오 프렌즈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라이언입니다. 라이언이라는 이름처럼 사자이기는 합니다만.. 아무리 봐도 동그란 곰돌이 같다는 느낌을 지우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갈기가 없는 게 콤플렉스인 수사자 라이언입니다. 꼬리가 길면 잡히기 때문에 꼬리가 짧다고 하네요. 아니 솔직히 동글동글하고 꼬리까지 짧으니 더 사자 같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다음은 튜브에요. 가끔 보다 보면 단체샷이나 뭔가 역동적인 행동을 취하면 오리발이 벗겨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친구가 오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었는데, 공식적으로 나오는 것이 겁 많고 마음 약한 오리 튜브입니다. 작은 발이 콤플렉스여서 큰 오리발을 착용한다고 하네요. 확실히 매번 발이 완벽하게 벗겨지는 걸 보면 큰 오리발을 신기는 한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귀여운 이모티콘입니다. 각 캐릭터들이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디자인의 이모티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아기자기 알록달록 주제마저도 활용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면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정 중앙에 있는 저 장미 물고 있는 라이언 이거든요? 저걸 처음 본 건 사실 이 스티커북은 아닙니다. 어딘가에서 디자인으로 이걸 봤는데, 보고 난 이후에 뭔가 저 배경의 네이비 컬러부터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저의 취향에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 뒤에는 이걸 어디에서 보더라도 항상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이 저 배경 색깔부터 라이언의 태도와 장미꽃까지 뭔가 저의 취향이 총 취합된다면 이 장면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게 딱 배경스티커 정 중앙에 있더라고요. 이걸로 저는 구매에 충분히 만족을 느낍니다. 잘 샀다... 사실 이걸 산 가장 결정적 이유라고 볼 수도 있죠, 굳이 두 권을 산 이유.. 절대 그냥 두 권이 남아 있어서 두 개 산 거는 아니고요.
내일은 귀여운 리락쿠마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제목부터 리락쿠마 미니미니 스티커북인 만큼 작고 귀여운 스티커들이 가득할 것만 같고 심지어 표지도 분홍색이라 솔직히 약간은 망설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구매한 이유는 단 하나.. 리락쿠마라는 귀여움이 확실히 보장된 캐릭터로 나온 스티커 북이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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