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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 조각

서프라이즈 마이키링 포켓몬ver. 1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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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마이키링 포켓몬 ver.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별 일 없이 집 근처 편의점에 한 번 들러보자는 생각에 들렸을 때 우연히 발견한 서프라이즈 마이 키링 포켓몬 편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씰도 좋지만 씰보다는 키링 파라서 이거 뭔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정말 계산대 아래쪽에 있는 걸 지나가다가 발견을 해서 바로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2개 샀더니 바로 중복 나온 친구를 옆에서 본 적이 있어서 ㅋㅋㅋ 저는 하나만 사기로 했습니다. 일단 한 개를 사면 뭐다? 중복이 무조건 없으니까요!

통부터도 포켓몬 볼 모양이고, 이 모양은 볼 때마다 어릴 때 좋아했던 계란 초콜렛에 안에 장난감 들어있는 게 묘하게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요즘도 나오나 모르겠네요 ㅋㅋ 킨더 조이? 거기서 나오는 초콜렛반 장난감반이랑 다른 감성이었거든요. 진짜 초콜렛 안에 장난감이 들어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거 식품안전법 통과도 어려웠을 것 같은데.. 아무튼 그래서 더 즐겁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 모양이 떠오르는 포켓몬 볼이었습니다.

 

이게 동그랗게 나올수가 없는 게, 일단 이 포켓몬 키링의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지 않습니다. 오로라에 영롱한 것은 물론이오. 사이즈도 꽤나 큼지막해서 오히려 좋았어요! 도색부터 디테일한 부분까지 사이즈가 커서 더 살펴보기도 편하고 좋았거든요.

 

30종 컬렉션

 

총 30종이 있습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 이 중에서 3개 정도는 아니어라 싶은 게 있었지만, 그 포켓몬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3개만 아니면 나머지는 상관없다는 마음이어서 저에게는 꽤나 성공확률이 높은 키링이었습니다. 뭔가 다들 여기저기 달고 있는 걸 많이 봐서 그냥 하나 가지고 싶었던 것도 있거든요~ 근데 진짜 예쁜 거 많지 않나요? 도안이 이렇게 예쁘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감기약... 아닌가...?

 

우선 캔디! 이건 이전에 산리오 때 먹은 거랑 맛 차이를 잘 모르겠는데..? 같은 회사일까요? 아무튼 그냥 무난한 맛입니다. 마치 학교 앞 슈퍼에서 사 먹던 불량식품 맛 그 자체 랄까요..? 정말 이 말만큼 이 맛을 잘 표현한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저는 키링뽑고 놀란 게 이 키링 모양을 모르고 갔어요. 저는 그냥 투명 아크릴에 포켓몬이 프린트된 키링이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저 사탕 뒤로 보이는 영롱한 색에 히든 몬스터가 있었나...? 라면서 다시 30종을 살펴보고 엥...? 이랬거든요.. ㅋㅋㅋ

원래 오로라 모양이 맞았습니다!생각보다 굉장히 쨍하게 나와서 당황스러울 정도지만.. 오로라는 오히려 애매하게 찍히느니 이렇게 확실해야 영롱한 느낌이 잘 산다는 주의라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켓몬이...포켓몬 상태가... 어...? 솔직히 귀여운 거 뽑고 싶기는 했거든요? 이것도 걸리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거는... 전설 포켓몬인데 이거는 위시로 둬서는 어차피 안된다 해서 마음속 위시에는 그냥 걸쳐있던 친구였는데, 이거 실물 파입니다. 겁나 늠름하고 멋있더라고요.. 앞에 보라색 마스터 볼을 보고 저는 어.. 설마..? 했는데 뒤집어 보니까.. 와우... 바로 비닐 벗겼습니다. 솔직히 친구가 이거 나오면 자기한테 6000원에 팔아라 라는 말을 했는데... 친구야 미안하다 실물 보니까 너무 이쁘더라.. 이건.. 내가 쓸래.. ㅋㅋㅋ 이 말을 전해 들은 친구는 다음에 금손 데리고 같이 키링 풀 박스 사자고 하더라고요.. 풀 박스 사면 뭔 의미인가 싶지만? 히든이 있는 것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비닐 벗겨버리자~ 완전 내 꺼!

 

아무튼 비닐 벗기기 전과 후, 보이시나요? 별 차이가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아무튼 찡하게 잘 나온 것이 더 또렷하게 보인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실제로 여기저기 달고 다녔는데, 잔흠집 정도는 생기지만 페인팅은 딴딴하니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걸 보면 느끼는 게 그냥 아크릴 중간에 프린팅을 해서 아예 아크릴 판에 기스가 나도 프린팅이 지워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게 할 수는 없었던 걸까요? 그게 살짝 아쉽기는 한데, 이건 또 이해가 됩니다. 투명 아크릴이었으면 그렇게 했어도 될 것 같은데 이거는 색감이 애초에 들어가 있으니 오히려 그렇게 했으면 그림이 안보였겠죠? 그래서 이거는 인정..!! 

그리고 그런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 이전에 이거는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오로라 키링 생각하지도 못해서 그런지 더 잘어울리고 개인적으로 디아루가 색과 더 찰떡인 것 같아요~ 아니면 이게 몬스터 별로 설마 키링 색도 다른 건 아니겠죠?? 
아무튼 보라색 몬스터볼과 파란색 몬스터의 찰떡궁합! 이 잘 어우러져 보이는 키링이 나왔습니다. 원트에 그냥 그 키링 통 가장 앞에 나와있던 알 바로 집어 온 것인데.. 저는 이상하게 이렇게 저렇게 뒤져서 뽑으면 이상한 거 걸리고 그냥 이렇게 딱- 뽑으면 좋은 게 걸리더라고요? 앞으로도 그냥 망설이지 않고 뽑아봐야겠습니다!

이제는 키링이 이런저런 종류가 많다는 걸 알아서 편의점을 가면 꼭 보게되는 것 같아요. 마치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처럼 괜찮은 거 없나~ 하면서 뒤지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 개인적으로 플리퍼즈라고 하나요? 그 오뚝이 인형처럼 생긴 건 취향이 아니라 그런 식으로 제 취향을 제외하고 남는 피규어나 키링 중에서도 앞으로 계속 구매할 것 같습니다. 이다음에는 어떤 키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ㅎㅎ

참고로 별로였던 건 애초에 글에 데려오지를 않아요.. 그래서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 지는 저도 모른답니다..! 그래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 약간 추가 tmi 로 이 뒤에 몇 번이나 이 키링 사려고 했거든요? 다 팔리고 없더라고요... 이거 사기도 힘든 거였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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