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각질 쓱싹 지우개 필링 아이템을 가져왔습니다. 어제 가져왔던 클렌징 폼처럼 사용하는 건데, 정확히 말하면, 클렌징 폼 후에 가볍게 이걸로 마사지해주고 다시 지워주는 필링 해주는! 것입니다. 저는 굳이 따지면 건성에 가까운 피부를 가지고 있어 이런 필링이 없으면... 각질이 미쳐 날뛰어 화장품이 다 날아가는 이슈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런 거는 늘 사용하는데, 이번에 지우개 필링이라는 이름으로 여기 마사지할만한 아이템이 딱!
여기에도 영어 멘트가 적혀 있는데요, 쨍한 네온 컬러때문에 그런 건지 초점이 자꾸 엇나가서 진짜... 아무튼 "What happened to all the bumpy pores?"라고 적혀 있습니다.
뜻은 "오돌토돌 모공 어디감?" 인데요.. 제가 이거 보고 잘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딱 드는 거에요.. 모공이 진짜 눈으로는 안 보이는데 손으로 만지면 오돌토돌 약간 나와 있는 게 그렇게 불편해서 맨날 클렌징 오일하고 팩 하고 오만 때만 방법들을 다 동원할 만큼 신경 쓰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저한테는 이 멘트가 그렇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것도 점자가 표시되어 있고요. 어쩜 이렇게 패키지와 함께 잘 결합되어 있는지 이런 사소한 거지만 볼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고요.
1회 사용 후 모공 속 피지 개선이라고 적혀 있는데, 사실 제가 느끼기에 이정도로 뭔가 획기적인 느낌? 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확실히 좋아지는 게 느껴지기는 하더라고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주일 정도 사용 했을 때 그나마 효과가 나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정확한 비교를 하기 위해서 해당 상품을 사용할 때는 다른 것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것도 투명한 실링으로 막아져 있으며 안이 투명하게 보입니다. 기분 좋게 딱- 뜯고 바로 뚜껑을 다시 꽂아보면
이렇게 투명한 뚜껑으로 보이게 됩니다. 뚜껑이 뻑뻑하지 않기에 닫을 때 확실히 딱 닫아주지 않으면 열린 채로 보관하게 된다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어제 소개드렸던 것과 동일한 숫자가 적혀있는 만큼 확실하게 통을 보고 이게 뭔지 확인한 후에 순서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 저는 그래서 놓을 때 이 두 개 사이에 다른 것을 놓아서 둘을 구분해 놓았습니다. 은근히 통이 비슷해서 사용할 때 헷깔리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구분해 놓으니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가장 마음에 들었고.. 재구매 의사가 가득하지만 이상하게 재고가 없어서 다시 구하지 못하고 있는 쫀쫀 세럼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진짜 딱 한 손에 들어오는 것부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진짜 너무 괜찮으니까 있으면 무조건 사는 걸로...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랩잇 포어 필링젤 80g | 1051731 | 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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