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닥터지 랩잇 시리즈 중에 가장 기대했던 상품이제, 실제 만족도도 가장 높았던 모공 실종 쫀쫀 세럼을 가지고 왔습니다. 진짜로 뭔가 냄새가 나거나 하지도 않고 되게 가볍고 산듯하면서 쫀쫀하게 막아주는 것 같은...?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찌 되었던 확실히 좋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것 보다도 이상하게 세럼 류는 바르면 아예 너무 물 같거나 아니면 아예 덜 증발되거나 피부에 계속 남아 있는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인 걸 싫어하는데, 이거는 딱 적당하니 좋더라고요.
"What happened to all the sagging pores?" 라고 영어로 적혀 있고요.
"늘어진 모공 어디감?"이라고 해석됩니다. 쫀쫀하게 조여주는 4중 모공 세럼인데요,
여전히 여기에도 있는 점자! 굉장히 잘 찍혀 있는 거 보이시죠? 점자라고 해도 잘 파여 있지 않으면 읽기 힘들 것 같지 않나요? 전에 어디서 봤는데 아니 음료수라고 점자로 적어놓은 캔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음료수 인 걸 모르는 게 아니라 무슨 음료수 인지가 궁금하신 건데 말이죠.. 그걸 보고 생활 속에서 굉장히 배려하거나 고려해 보아야 될 사안들이 많구나 하고 저 역시도 깨닫게 되었던 만큼 읽지는 못하지만 괜히 한 번 더 만져봤습니다.
모공부피 감소에 멜라닌 모공 개선이라니..! 심지어 제가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피부가 많이 타긴 했거든요.. 무슨 자연 태닝도 아니고 썬 크림도 발랐는데 말이죠 ㅋㅋ 아무튼 그래서 이 효과를 보고 오..! 했거든요. 심지어 위에 보면 2주 사용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직 2주가 조금 안 되긴 했지만 뭔가 효과가 있는 것만 같더라고요.
세럼 통 모양입니다. 진한 컬러가 돋보이면서 동시에 기본적인 세럼의 모양은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너무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귀여운 세럼을 짤 수 있는 것이 뽁 튀어 나와 있습니다. 뭔가 비닐이나 이런 처리가 되어 따로 되어 있지 않아 바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투명한 엑체가 나와서 바로 찹- 찹- 하고 발라 줄 수 있습니다. 특별한 냄새가 나지도 않고, 끈적이지도 않고 딱 적당히 생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세럼이더라고요.
다른 것 보다 제가 냄새에 예민해서 하다 못해 핸드크림 하나도 엄청 신경써서 바르는 사람이라 이런 무향이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 ㅋㅋ 썬크림이랑 세럼은 특히나 무향을 선호... 그러나 기능은 최고여야... 아무튼 그런 면에서 상당히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내일은 산뜻한 수분 크림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솔직히 수분크림은 제가 건성이라 미스트부터 그냥 몸에 달고 사는 것이라서 그냥 엄청 많이 쓰거든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따로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이것도 한 번 써본다는 마인드였는데 오....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진짜 좋아요.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랩잇 포어 세름 50ml | 1051733 | 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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