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금박 트레이싱지 조각 스티커를 가져왔습니다. 일단 트레이싱지라서 엄청 얇고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고 반투명하게 보여서 엄청 예쁘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디자인도 다양해서 원하는 걸 정확히 골라서 활용할 수 있고, 잘라서 쓰더라도 프레임이라 어디나 잘 어울리더라고요.
하나씩 살펴보면 6가지 디자인이 동그라미 네모 등등인데, 이게 상세히 살펴보면 프레임 디자인의 디테일이 생각보다 잘 살아 있습니다. 단순히 줄로 이어져 있는 프레임 디자인이 아니라 한 줄 두 줄 디테일이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하나를 꼽아서 자세히 살펴볼까요?
네모입니다. 보시면 그냥 평범한 프레임이 아니라 꼬부랑거리는 무늬가 디테일하게 들어가 있어서 정말 명화가 꽂혀있다고 해도 그럴 수 있겠구나 싶을 만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서 빈티지스러운 금박이지만서도 동시에 엄청 다양하게 꾸미고 연출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다음으로 이거는 동그라미 입니다. 아까랑 동일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프레임 가쪽에는 고급스러운 x자 모양의 무늬들이 연속해서 박혀있습니다. 단순히 선으로만 이루어진 프레임이었으면 또 엄청 단순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을 수 있는데, 그런 거 하나 없이 디자인 하나하나가 디테일함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띄어내면 이렇게 반투명한 모습입니다. 약간 보슬보슬하면서 매끈매끈한 일반적으로 코팅이 된 스티커랑은 다른 아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어떤 주제의 빈티지 다꾸를 하더라도 무조건적으로 이걸로 위에 붙이면서 마무리를 해주는 걸 하는데, 진짜 엄청 잘 어울려서 이 모양 그대로 프레임 스템프를 사서 금박으로 스탬핑을 하여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만큼 마음에 들었다는! 근데 또 스탬핑은 반대쪽에 시간이 지나면 묻어날 수도 있고, 이 스티커는 그런 것이 아니니까.. 스티커를 그냥 더 사는 것이 나을까 싶기도 하고.. 여하튼 지금 굉장히 고민 중입니다.
아니 이런 비슷한 디자인의 스티커 타오바오로 샀는데, 손에 묻어나더라고요. 바로 버렸는데, 이렇게 한 3번 정도 실패 경험이 있다 보니까 저는 그런 건 냄새가 안나더라도 무조건 쓰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싹 다 폐기도 했으니 그거에 비하면 무조건 괜찮은 다이소 천 원짜리 프레임 스티커 팩이 제일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사실 이런 비슷한 거 나오기를 바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오나 했는데, 이렇게 냅다 빈티지 시즌 2로 나올 줄은 몰랐죠!!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5매입인데 디자인이 5개가 다 다른 우표스티커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엄청 다양한데 하나하나 다 이뻐서 엄청 마음에 들더라고요.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빈티지 무드 트레이싱지 조각스티커(30매입)앤티크 | 1054400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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